등산 지도 여는 중…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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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월악산 영봉을 조망하는 산
계명산은 충주시내 동복쪽에 위치하여 마즈막재(620m)를 사이에 두고 동남쪽의 남산(636mㆍ금봉산)과 더불어 충주시를 두팔로 감싸 안듯 병풍을 두르고 있다. 또한 충주댐을 끼고 있어 산 위에 올라서면 충주호가 굽어보이고 월악산의 선경이 호반 위로 펼쳐진다. 충주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의 산이다.
산 이름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유래가 전한다. 충주가 삼국시대 백제 영토로 있을 때였다. 왕족을 자칭하는 성주가 마고성의 성주도 겸하며 충주읍성(예성) 내관과의 왕래가 잦았다. 그러던 어느날 마고성주의 딸이 심항산 밑을 지나다가 지네에게 물려 갖은 약을 다 써봤으나 상처가 악화되어 죽고 말았다. 그날부터 성주는 관민들에게 지네를 모두 잡아 치우라고 명을 내렸지만 그 피해가 날로 심해졌다. 성주는 하는 수 없이 심항산 마루에 제단을 설치하고 매일 정심기도를 올렸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용두백발을 한 신선이 나타나 “지네는 닭과 상극이니 많은 닭을 산에 방목하라 그러면 근절시킬 수 있을 것이다.”하고 일렀다. …
충북 충주시 안림동ㆍ용탄동ㆍ종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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