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로
온천

전철 타고 가는 온천 당일 나들이

온양온천역, 유성온천역, 온천장역. 역 이름에 '온천'이 들어간 곳은 내리면 바로 온천 동네입니다. 운전 없이 다녀오는 온천 하루 나들이.

역 이름에 '온천'이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온양온천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유성온천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온천장역. 이름 그대로 역에서 내리면 온천 동네입니다. 탕에서 나와 노곤한 몸으로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니, 하루 나들이로는 오히려 이쪽이 편할 때가 많습니다.

아산 온양온천 — 수도권에서 전철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창행을 타면 온양온천역에 내립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시간이 꽤 걸리니, 용산역 등에서 출발하는 장항선 일반열차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열차도 온양온천역에 섭니다.

온양은 조선 임금들이 머물던 온궁(온양행궁)이 있던 곳으로 알려진, 역사가 오래된 온천입니다. 역 주변으로 온천 숙소와 대중탕, 전통시장이 모여 있어 걸어서 다니기 좋습니다. 나들로에 등록된 온양온천랜드는 원수 27.4℃의 탄산수소염 계열 물입니다.

대전 유성온천 — KTX와 이어 타기

KTX로 대전역에 내렸다면 같은 역에서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유성온천역까지 갈아타지 않고 갑니다. 역 주변이 호텔과 대중탕이 모인 온천 지구입니다. 근처 공원에 누구나 발을 담글 수 있는 족욕장이 있어, 탕에 들어가기 전후로 잠깐 앉아 쉬기 좋습니다. 운영 시간과 휴장일은 계절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부산 동래온천 — 부산역에서 한 번에

부산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온천장역에 닿습니다. 동래온천은 큰 온천 시설부터 오래된 동네 목욕탕까지 한 동네에 모여 있고, 거리에 무료 노천 족욕탕도 있습니다. 역 가까이 금강공원이 있어 탕에 들어가기 전에 숲길을 조금 걷기 좋습니다.

부산 해운대 — 바다와 묶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주변에도 온천수를 쓰는 대중탕이 있습니다. 나들로에는 해운대온천센터가 등록돼 있습니다. 오전에 해변을 걷고 점심 뒤 탕에 들어가면, 동래와는 또 다른 하루가 됩니다.

전철 나들이 요령

  • 수건과 세면도구는 작은 가방 하나로 줄입니다. 대부분 대중탕에서 수건을 주지만, 곳마다 다릅니다.
  • 젖은 속옷을 담을 비닐봉지를 챙깁니다.
  • 탕에서 나오자마자 열차를 타기보다, 휴게실이나 역 근처 찻집에서 충분히 쉬고 움직입니다.
  • 장항선처럼 열차 편수가 많지 않은 노선은 돌아오는 시간을 출발 전에 확인해 둡니다.

차로 다른 장소와 묶어 하루 코스를 짜는 요령은 하루 나들이 코스 짜는 법에 따로 있습니다. 전철 나들이라면 하나만 기억하세요. 돌아오는 열차표를 탕에 들어가기 전에 끊어 두면, 휴게실에서 시계를 덜 보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에서 전철만으로 갈 수 있는 온천이 있나요?
+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창행을 타면 아산 온양온천역에 내립니다. 시간이 꽤 걸리니 장항선 일반열차와 비교해 보고 고르세요.
부산역에서 동래온천은 어떻게 가나요?
+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온천장역에 닿습니다. 역 주변이 동래온천 지구입니다.
KTX로 대전에 내려 유성온천까지 가려면요?
+
대전역에서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유성온천역에 내리면 됩니다. 갈아탈 필요가 없습니다.
#온천#나들이#당일치기#대중교통#전철

전국 온천 위치가 궁금하다면 나들로 지도에서 바로 찾아보세요.

온천 지도 열기
온천 글 더 보기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