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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운동량은 어느 정도일까 — 걷는 거리와 몸 쓰는 법

9홀을 돌면 걷는 거리는 1km 남짓, 시간은 1시간 안팎입니다. 숫자로 본 파크골프의 운동량과, 몸 어디를 쓰는지, 계절마다 달라지는 부담을 짚어 봅니다.

9홀 한 코스를 돌면 걷는 거리는 1km 남짓입니다. 붐비지 않는 날 4명이 한 조로 돌면 1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거리만 보면 동네 산책 한 번에도 못 미치지만, 그 한 시간 동안 몸은 생각보다 여러 동작을 합니다.

숫자로 보면

홀 수 걷는 거리 걸리는 시간 (붐비지 않을 때)
9홀 1km 남짓 1시간 안팎
18홀 2km 남짓 두 시간 안팎
36홀 4km 남짓 반나절, 대기 시간은 따로

기준 타수대로 치면 9홀에 33번 클럽을 휘두르고, 처음 배우는 분은 그보다 훨씬 많이 칩니다. 연습 스윙까지 더하면 그보다 더 많아집니다.

몸 어디를 쓰나

  • 허리와 골반 — 스윙은 상체를 돌렸다 푸는 동작입니다. 홀마다 같은 방향으로 반복됩니다.
  • 무릎과 허리 굽히기 — 홀마다 티에 공을 올리고, 홀컵에서 공을 꺼냅니다. 9홀이면 적어도 18번 몸을 숙입니다.
  • 손목과 팔 — 홀컵 가까이에서 짧게 굴리는 타는 손목 힘 조절이 대부분입니다.
  • 서 있기 — 다른 사람이 칠 때 기다리는 시간이 꽤 깁니다.

숙이는 동작이 많으니, 공을 꺼낼 때는 허리만 굽히지 말고 무릎을 함께 굽혀 앉듯이 내려가세요. 첫 홀 전에 허리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고 손목을 풀어 두면 첫 스윙이 덜 뻣뻣합니다.

홀 수를 늘리는 날

18홀 이상 치는 날에는 9홀마다 한 번 앉아 쉬고 물을 마십니다. 36홀을 도는 큰 구장은 코스 사이 대기가 길어, 서 있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하루 체력을 꽤 씁니다. 처음 몇 주는 9홀로 끝내고, 다음 날 몸 상태를 본 뒤 늘려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부담

  • 여름 — 구장 대부분이 그늘이 적습니다. 한낮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에 치고, 모자와 물은 빠뜨리지 마세요.
  • 겨울 — 아침 서리와 언 잔디가 미끄럽습니다. 공도 덜 굴러갑니다. 해가 오른 뒤에 나가고, 몸 풀기를 평소보다 길게 합니다.
  • 봄·가을 —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벗고 입기 쉬운 겉옷을 챙기세요.

몸이 불편하다면

허리나 무릎 수술을 받았거나 지병이 있다면,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고 몇 홀까지 칠지도 의사의 의견에 맞추세요. 치는 도중 통증이 생기면 그날은 거기서 멈춥니다.

파크골프 스코어카드에 타수를 적을 때 몇 번째 홀에서 허리나 무릎이 뻐근해졌는지 한 줄 메모해 두면, 몇 주 지나 내 몸에 맞는 홀 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루에 몇 홀까지 치면 적당한가요?
+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9홀로 끝내고 다음 날 몸 상태를 본 뒤 늘려 가세요. 지병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불편한데 파크골프를 쳐도 될까요?
+
스윙이 허리를 돌리는 동작이라 사람마다 부담이 다릅니다. 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고, 치는 중 통증이 생기면 바로 멈추세요.
겨울 아침에 치면 무엇이 다른가요?
+
서리 내린 잔디는 미끄럽고 공이 덜 굴러갑니다. 해가 오른 뒤에 나가고, 첫 홀 전 몸 풀기를 평소보다 길게 하세요.
#파크골프#운동량#걷는거리#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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